흑염소 초지 방목장 막바지 작업 (2)
일이 끝이 없습니다.ㅎㅎㅎ
어제 까진 바닥 용접 마무리했고~
오늘은 기둥과 흑염소들 떨어지지 말라고 바깥 장선 용접합니다.
기둥은 비계 파이프로 농장에 있는 것 최대한 재활용합니다.
농장 정리와 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일석이조~
비계파이프는 길이가 3M라서 1M로 잘라서 기둥으로 사용합니다.
그래야 파이프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주변이 나무라 불나지 않게 조심조심~
기둥은 수직 수평이 생명이기 때문에 수평자는 필수입니다.^^
필요한 공구들은 점점 늘어나고....
그만큼 해야 할 일거리들도 늘어나고....ㅎㅎㅎ
일복이 터졌습니다...^^;;;
기둥 다 떼우고 확인!
일직선으로 쫘악~~~ 잘 세웠습니다.^^
이제 며칠 후면 방목장에서 뛰어노는 흑염소들 볼 수 있습니다.^^
흑염소들 떨어지지 말라고 바깥 장선은
농장에 굴러다니는 하우스 파이프로 대체하였습니다.
비계파이프에다가 휀스를 치려고 했는데... 아무래도 흑염소들이 뿔로 들이박고 그러면
얼마 못 갈 것 같아 유지보수하기 편하게 하우스 파이프로 마감했습니다.
이젠머 용접 고수가 다됐어요.ㅎㅎ
하우스 파이프 얇아서 구멍 나기 십상인데... 구멍 안 납니다.ㅎㅎㅎ
흑염소들 방목장 오고 가며 하다가 길목에서 나뭇잎도 뜯어먹을 수 있고~
최대한 배려해줍니다~
반대쪽도 마무리~
해가 점점 어두워져서 오늘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~
내일이면 초지 바닥까지 통로 완성할 것 같습니다.^^
항상 꾸준한 관심 감사드립니다.
걷는 만큼 보이고 지나 온건 추억이 된다.
솔미 흑염소농장 펜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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