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미 흑염소농장 펜션 하루 일과 첫 번째
야외 수영장 청소!!
매일 아침 일어나면 야외수영장 청소를 시작으로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.
펜션 운영하면서 제일 손이 많이 가고 제일 많이 신경이 쓰이는 수영장 청소
수영장 청소는 단 하루만 안 해도 바닥에 가라앉은 이물질 그리고 수질 변경 등 때문에 하루도 거를 수가 없습니다.
아무래도 펜션이 산속에 위치해 있다 보니 벌레는 어쩔 수 없지만
손님들 땀과 면 티 맨발로 시멘트 바닥 다니시다가 수영장으로 바로 입수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
물 색깔도 살짝 많이 신경 쓰입니다.^^;;
솔미 농장 펜션 하루 일과 두 번째
흑염소 음식 술상 테이블 정리!!
야외에서 모든 걸 잊고 신나게 스트레스 풀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 드리고 있습니다.
당일 제가 컨디션이 괜찮으면 바로 치우지만...
술이 취해 있으면.. 다음날로 패스~
펜션을 하다 보니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음주 타임을 가지는 시간이
많다 보니 여름엔 늘 술인 것 같습니다...
마지막 세 번째!
대망의 흑염소들 밥 챙겨 주기!!
매일 하는 일이지만 결코 지겹지 않은 일?
이 녀석들 크는 재미도 있고~
오늘은 축사 가면 어떤 일이 생겨 있을지 조마조마하게 가는 맛도 있고~
흑염소들이 워낙에 사고를 많이 치는 놈들이라...
어찌 보면 움직이는 "물"이라고 보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.
작은 구멍이라도 있으면 머리 먼저 들이밀어서 다시 못 빠져나오고 죽는다고 울고 있고..
밥 얼른 달라고 저만 보면 제가 가는 방향에 맞춰 우르르 쫓아다닙니다.^^
"무"에서 "유"를 창조해 낸 만큼
저에게 갖춰진 환경 내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깔끔하게 만들어 보려고
노력하고 있습니다.^^
항상 꾸준한 관심과 응원에 항상 감사드립니다.
파이팅!!
솔미 흑염소 농장 펜션
010 6788 3882
010 5001 57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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